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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플스토어, 중국 전역에서 임시 철수

by 북경먼지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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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가 중국 전역에서 임시 휴업한다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확산속도가 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매우 빠른 것 같습니다.

하필 춘절기간에, 그것도 하필 중국에서 터지다니...

 상하이 A주는 벌써 2주째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당분간 멈출 것 같지 않네요.

춘절 전 빠르게 우한을 봉쇄하지 않아 이미 중국 전역으로 퍼져버린 바이러스...

그래서 많은 외국인과 기업들이 

중국을 탈출하고 있는데요,

이미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 빠져나가는 기업들이 많았는데

이번 여파로 중국 엑소더스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월 1일 오늘, 중국 애플스토어 공식홈페이지에 한 줄의 공고가 걸렸는데요,

바로 2월 9일부로 중국 전역의 애플스토어의 문을 닫겠다는겁니다.

 

애플에 있어서 중국은 가장 큰 시장인데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충돌이 격화될 때마다 애플의 주가도 하락했었죠.

그런 애플이...!

중국에서 철수를 결정하다니 

(임시이긴 하지만)

이번 폐렴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해결되면 좋겠지만...

아마 사스처럼 올해 여름이나 되어야 끝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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