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계란찜기가 오더니 오늘 드디어 이게 왔네요. 바로 닭가슴살을 구워먹을 에어프라이어!
작년인가 제작년에 갑자기 에어프라이어가 대유행이었잖아요,
저희 본가에도 에어프라이어가 있었는데 몇 번 쓰다가 결국 창고행이 되어 버렸어요.
일단 요리하는 건 무척 편한데
용량이 가족들이 다같이 식사할 만큼의 고기를 조리하기에는 좀 작았고 세척이 좀 귀찮았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자취를 하니까 무조건 편한걸 찾게 되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절실했어요.
그러던 와중 중고 장터에 한국산 에어프라이어가 두둥! 바로 구매했죠
퀸메이드 사의 1인용 에어프라이어인데요.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무엇보다 자취할 때 딱이겠더라구요.
주로 닭가슴살(鸡胸肉)를 구워먹으려고 샀습니다.
사진보다 크기는 꽤 컸고 무게도 생각보다 무겁더라고요.
상단부분에는 재료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아이콘과 숫자로 시인성 높게 표시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중앙부분은 타이머인데요, 구버전이라 그런지 스크린은 없고 그냥 돌리는 식이더라구요.
오히려 좋아!
내부 그릇 모습입니다.
설거지 할 때는 이 부분만 닦아주면 돼요.
아래 철판은 분리가 되고요,
너비는 닭가슴살 두개 정도 놓을 수 있는 정도?
높이는 꽤 됩니다.
아마 고기 2근 정도는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게 넣으면 안 쪽이 안 익으려나...?)
옆에서 달걀을 익히고 있쥬...?
ㅋㅋㅋ 아침에 달걀하고 닭가슴살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저렇게 작동되는 동안에 윗부분 램프가 들어와요.
파란불은 설정온도까지 올라가면 꺼지고
다시 온도를 올릴 때는 켜지는 식입니다.
저는 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넣고
180도 온도에서
앞면 13분, 뒷면 10분을 데웠는데요.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왜 이렇게 맛없게 찍혔지...?)
그리고 조리 꿀팁!
철판 바닥에 종이 호일이나 호일을 깔고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닭고기는 기름이 없는 편이지만
돼지고기나 생선 등은
기름이 많잖아요?
철판에 기름이 스며들면 설거지 할 때 불편하니까
저렇게 호일을 깔고 하면 편합니다.
2020/04/16 - [구매후기] - 애플 아이폰 SE2 출시!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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