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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학생2

시진핑이 제창하는 공동부유(共同富裕)란 뭘까 북경 시각 9월 2일, 시진핑은 빈부의 격차가 중국의 경제성장을 위협하고 공산당 정권의 위협이 되므로 공동부유(共同富裕)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제창했다. 공동부유라는 개념은 중국 공산당에게 있어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빅테크 기업이나 교육 기업 등에 쏟아지는 규제 정책 등은 중국이 경제 성장을 이룬 이후 이례적이다. 시진핑은 2022년도 3분기까지 완전한 빈곤이 없는 샤오캉 사회(小康社会)를 만들고 2035년까지 공동부유 달성을 위한 '공고한 계획'을 만들고 2050년까지 공동부유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공동부유란 뭘까? '공동부유'란 1950년대 마오쩌둥이 처음으로 언급되고, 1980년대 문화대혁명으로 황폐화 된 중국경제를 개혁개방을 통해 성장시킨 덩샤오핑이 제창한 개념으로 "먼저 .. 2021. 9. 5.
중국 2021 졸업생은 구직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꽤 오랜만에 글을 쓰는 듯 하다.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예전보다 글 쓰는 빈도가 많이 줄었다. 위챗 단톡방에 재밌는 보고서가 올라와서 공유해보려 한다. 바로 2021년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직활동에 관한 설문조사 보고서이다. 1. 2021년 졸업생 중 40% 정도가 구직경쟁에 뛰어들고 25% 정도의 졸업자들이 안정성을 위해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하고, 산업 별 분야 중에서 구직 인기가 좋은 분야는 IT와 교육업이라고 한다. 2. 중국의 90/95/00년생 세대는 정신적 자유를 추구하는 편이고, 구직 시장에서의 과도한 경쟁을 피하는 편이다. 3. 2021년 상반기 구직 시장의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3월 구직 어플 트래픽이 대폭 상승했다고 한다. 4. 고등학생 및 졸업생.. 2021.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