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가면 종종 교보문고에 들러요. 교보타워 지하1층 회전문을 통과하면
향긋한 나무냄새와 함께 수많은 신간 책들을 만날 수 있죠.
맨날 가면 느끼는 건데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가면 뭔가 책을 읽고 싶어지는 차분한 향!
최근에 디퓨저 뽐뿌가 와서 이마트에도 가보고 다이소에도 가봤지만... 비슷한 향은 찾을 수 없었어요 ㅠㅠ
하지만!
두둥!
교보문고 매장 냄새랑 똑같은 교보문고 디퓨저를 팔고 있었어요!
알고보니 2017년에 향기 마케팅 일환으로 교보문고 향 굿즈를 소량 출시했었는데 인기가 좋아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상품의 종류는?
1. 종이방향제 6g - 4,000원
2. 룸 스프레이 50ml - 16,000원
3. 향초 270g - 35,000원
4. 디퓨저 200ml - 45,000원
5. 디퓨저 300ml - 68,000원
6. 디퓨저 700ml - 175,000원
7. 디퓨저 리필액 250ml - 24,000원
8. 리드스틱 - 5,000원
향수는 없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ㅠㅠ
저는 쓰던 디퓨저가 있어서
돈도 아낄 겸 디퓨저 리필액을 Get!
교보문고 디퓨저를 사면
예쁜 포장과 병을 얻을 수 있지만
가격이 사악한 편이라...
저는 경제적인 리필액을 선택했어요!
디퓨저 구매를 원하시면
매장 안의 컨시어지 데스크에 가셔서
직원에게 디퓨저를 구매하고 싶다고 말씀드리세요!
그러면 직원이 친절하게 가져다준답니다!
향이 너무 쌔거나 꽃향기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
은은한 숲향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꽂이에 올려 본 사진 ㅎㅎ
아직 쓰던 디퓨저가 남아서 개봉하진 않았지만
8월에 중국갈 때 가져갈 계획이에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再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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