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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북경에 온 지도 일주일이 넘어가네요
인턴도 구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좀 바빴는데요
어제는 중국인 친구와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요즘 인기라는 蓝酿二锅头
도수가 무려 55도에요;;
이걸 몇 잔 먹으니
금방 취하더라고요... ㄷㄷ
다음날 아침
역시 미씨엔이 땡겨서 먹으러 갔습니다
경무대 주변에
맛집으로 소문났죠 이미
샤오야오쥐 베이리 가는 길에 위치한
상가의 지하에 있는데요
원래는 경무대 동문 쪽에 위치해 있었지만
낡은 상가들이 전부 철거되면서
이쪽으로 이사한 것 같아요
올해 6월에 옮겼다고 합니다
원래는 미씨엔만 팔았지만
현재는 메뉴가 추가되었다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셨는데요
2년이나 휴학했는데
아직도 저를 기억해주셨어요 ㅋㅋ
가격대별로 荤菜를 몇가지 고를 수 있는데요
제가 고른 18위안짜리는
두가지를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肥牛、鱼豆腐을 골랐습니다
두 명이서 먹을땐 42위안 짜리도 괜찮아요
3위안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훈차이를 무려 7개나 고를 수 있거든요
그럼
다음에 더 맛있는 음식 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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