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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뜻은? 개념 정리하기

by 북경먼지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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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번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식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 

네이버 뉴스나 각종 뉴스들을 보면 항상 나오는 단어 코스피, 코스닥 

주식에 아예 무관심한 사람도 한번쯤은 들어본 단어다.

 

 

 

 

 

차트

 

 

코스피란 무슨 뜻일까?

먼저 코스피란 한국종합주가지수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칭이다.

즉 1956년부터 개장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를 종합해서 지수화 한 것이다. 단어의 엄밀한 뜻은 종합주가지수를 뜻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시장이라고 칭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자기자본 300억, 발행 주식수 100만주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그 밖에 까다로운 재무상태 점검과 심사를 통해 상장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 번쯤 들어본 대기업들은 거의 다 코스피 시장에 몰려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카카오, 네이버 등등... 

 

코스피는 어떻게 계산될까?

 

 

 

 

코스피는 시가총액식 지수로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기준시점으로 삼아 현재 기업의 시가총액과 비교해 산출한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이라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1위부터 200위 기업의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해 산출하는 것이다. 1980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100이었다. 그러니 지금 코스피 지수는 약 19배 뛴셈... 

 

하지만 코스피지수에는 상장폐지 된 기업은 포함되지 않고 다른 기업들이 계속 추가되고 빠지기 때문에 당시의 한국거래소 시가총액 대비 현재 시가총액은 수백배 불어났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전까지만 해도 코스피는 1800-2200을 왔다갔다해서 박스피라는 별명도 있었다. 하지만 2017년 반도체가 떡상하며 최고점 2500포인트를 넘어섰고 얼마 전 1400까지 빠지며... 박스피를 탈피(?)했다고 볼 수 있다...ㅎㅎ

한마디로 코스피는 대기업, 우량주들이 몰려있는 시장의 주가를 지수화 한 것으로 미국의 S&P, 일본의 닛케이, 중국의 상해A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코스닥이란 무슨 뜻일까?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KOSDAQ

코스닥이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운영하는 주식시장의 통칭이다. 원래의 개념은 유가증권시장과 분리된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 옛날의 중개인을 통한 직접주식거래에서 현재 hts 등 컴퓨터를 이용해 시장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코스피도 컴퓨터로 거래하지만 당시에는 혁신적인 개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코스닥의 상장요건은 일반기업은 자기자본 30억 이상, 기술성장형 기업은 10억, 벤처기업은 15억 이상으로 코스피 상장요건보다 훨씬 간단하다.

 

 

 

 

 

 


장외시장이라는 태생에서 알 수 있듯이 코스닥은 '제 2의 시장'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그래서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비교적 중, 소형 기업이 많고 벤처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보통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이 잘 커서 코스피로 이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예를 들어 현대중공업, 키움증권, 셀트리온 등등...

 

코스피는 자본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세력에 의해 주가 조작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매일 차트를 보면 상한가하한가를 치는 종목들도 많다. 즉,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소리. 

 

한줄로 요약하면 코스피=대기업 위주, 코스닥=중소형 벤처기업 위주의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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