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콩여행2

제작년 이 맘 때 홍콩 여행의 추억 추석이 오니 옛날 추억이 떠오른다... 몇 년 전만 해도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셧다운 된다는 건 상상도 못했었는데 그 일이 현실로 일어나다니 참 다이나믹 하다. 내가 맨 처음 홍콩을 가본 것은 아마 2016년도였던 것 같다. 그 전엔 마카오는 가봤었지만 홍콩은 가보지 못했었다. 처음 홍콩에 도착했을 때의 그 이국적인 (중국과 다른) 모습이 아직도 기억 속에 있다. 심사추이에서 찍은 사진... 직접와서 느껴보니 왜 예전에 홍콩 느와르가 유행을 하고, 중국인들이 홍콩인에 대한 시기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영국이 다 키워놓은 홍콩... 지금은 중국의 노골적인 션젼 밀어주기 + 정치적 이해관계로 가지고 있던걸 하나하나 뺏기는 홍콩이지만 ... ㅠㅠ 지금도 나한테는 살고 싶은 1순위 로망의 도시다. 물론 돈.. 2020. 10. 1.
홍콩 의료진 파업, 중국 국경 차단 가능할까? 홍콩 공공병원의 의료진들이 수요일 부터 파업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유는 홍콩의 캐리람 장관이 중국과 홍콩을 잇는 국경을 차단하지 않고 있어서인데요, 현재 홍콩시민의 99%는 중국과의 국경을 차단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캐리람 장관은 국경에서 체온 검사 실시 등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하며 차단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콩의 의료진들은 오늘 전면 파업을 실시했는데요, 정부가 새로운 조치를 내놓을때까지 계속 파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일국양제를 흔드는 시진핑의 압박 때문에 홍콩 내 반중정서가 하늘을 찌르는 시기에 하필 중국에서 바이러스까지 터졌으니 홍콩 내 중국의 이미지는 정말 바닥을 치는 듯 합니다. 람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의료진의 파업으로 바뀌는 건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며 공공의 ..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