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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2

베를린 여행 2탄 (홈볼트 포럼, 베를린 돔, 노이에 바헤, 브란덴부르크 문) 애플하임 궁전에서 홈볼트 포럼으로 애플하임 궁전을 관람하고 도보로 좀 걸어가다보면, 홈볼트 포럼이라는 건물이 나온다. 예전 베를린 왕궁 터에 위치한 건물인데, 왕궁은 이미 철거되고 없고 현재는 컨퍼런스나 전시회 용도로 쓰이는 포럼 건물이 위치해 있다. 내부 1층에는 베를린 왕궁시절 전시되어 있던 각종 조각상들이 있고, 2, 3층에는 각각 다른 테마의 전시회 등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회랑에는 엄청난 크기의 사이니지가 있었는 데, 삼성전자에서 제공한 제품이라고 한다.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모듈처럼 연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최고의 날씨였던 4월의 베를린. 슈프레 강에 비친 햇빛이 아름답다. 베를린은 공기가 습하지가 않아서 너무 쾌적하다. 베를린 돔으로 불리는, 베를린 대성당 홈볼트 포럼을 가로질러 나오면.. 2022. 9. 26.
베를린 여행 1탄 (알렉산더 광장, 성 마리 성당, 니콜라이 성당, 독일 청사, 애플하임 궁전) 늦게 쓰는 베를린 여행기 올해는 두 번이나 독일을 갔다. 폴란드 출장 때문인데, 출장 가는 도시가 폴란드의 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보다 독일 베를린에서 내려서 가는 편이 빠르기 때문이다. 4월에 1번, 8월에 1번 갔었는데, 중간에 베를린에서 투어한 것이 기억에 남아 써보려고 한다. 4월에 갔을 때는 독일을 생전 처음 가 보는 것이라, 마이리얼트립이라는 어플을 다운 받아서 여행 가이드 프로그램을 구입했다. 5만원에 프라이빗 투어를 하루종일 했었는데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투어였다. 투어의 출발은 브란덴부르크 공항 근처의 호텔부터였다. 사실 저녁에 동행자를 픽업해서 폴란드로 넘어가야 했기에 공항 근처에 호텔을 잡을 수 밖에 없었다. 브란덴부르크 공항은 도심에서 지하철로 4.. 2022. 9. 24.